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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대지진과 점성학적 패턴 –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1. 우리는 대재앙을 예측할 수 있을까?일본 정부는 2030년 이전, 70% 확률로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과학자들은 과거의 주기를 분석하며 미래의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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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한 예언자가
2025년 7월 21일 난카이 지역에서 거대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과연 이 예언은 신빙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점성학적으로도 이러한 자연재해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7월 21일의 행성 배열을 분석하여 점성학적으로 위험한 날인지 살펴보고,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지진과 천문 현상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점성학적으로 지진과 관련된 주요 행성들
점성학에서는 특정 행성이 자연재해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진과 관련이 깊다고 여겨지는 행성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천왕성(Uranus): 갑작스러운 변화와 충격적인 사건과 연관
- 해왕성(Neptune): 혼란과 물(해양), 해일과 관련
- 토성(Saturn): 지각 변동과 압력을 나타냄
- 달(Moon): 지구의 중력에 영향을 미쳐 조수 간만 차이를 조절함
특히 과거 발생했던 대지진들을 보면, 위 행성들이 특정한 각도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2025년 7월 21일에는 이러한 행성들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요?
2. 2025년 7월 21일 점성 배치 분석
이날의 점성학적 구성을 살펴보면, 몇 가지 눈에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 토성과 해왕성이 양자리에서 동반 역행
토성과 해왕성이 동시에 양자리(Aries)에서 역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강한 변화의 흐름을 의미하며, 양자리는 불의 별자리이기 때문에
지각 변동이나 화재, 용암 활동 같은 강렬한 자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천왕성이 쌍둥이자리로 이동
변화를象徴하는 천왕성은 2018년부터 황소자리에 머물다가 2025년 7월에 쌍둥이자리로 이동합니다.
점성학적으로 행성이 별자리를 바꾸는 시기는 에너지가 크게 변하는 때이며,
과거에도 천왕성이 별자리를 이동할 때 사회적, 자연적 격변이 자주 발생했었습니다.
▶ 달과 태양의 위치
달은 이날 그믐 직전의 위치에 있습니다.
보름달(Full Moon)이나 신월(New Moon)이 아니기 때문에 조수 간만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해양 지진과 연관이 있는 해왕성이 역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목성과 토성의 긴장 관계
목성(Jupiter)과 토성(Saturn)이 약 90도 사각 관계(Square)를 이루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목성은 확장과 팽창을象徴하고, 토성은 제한과 구조를象徴하는데,
두 행성이 충돌할 때 사회적, 자연적 혼란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3. 과거 대지진과 행성 배열 비교
과거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했던 시기의 점성학적 패턴을 보면
토성과 해왕성이 특정한 위치에서 각을 이루거나, 천왕성이 이동하는 시기와 맞물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2025년 7월 21일에도 비슷한 흐름이 일부 보이기는 하지만, 과거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4. 과학적 관점에서 본 지진과 천문 현상
점성학적 해석과 별개로, 과학적으로도 지진과 천문 현상의 연관성이 연구된 바 있습니다.
-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연구: 지진과 달의 위상(보름달, 신월 등)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음
- 일본 도쿄대 연구팀(Nature Geoscience, 2016): 해구형 지진(쓰나미를 동반하는 큰 지진)이 달과 태양의 인력이 강한 시점에서 발생할 확률이 조금 높아짐
즉, 천체의 인력이 지진에 영향을 줄 수는 있어도, 특정 날짜에 정확한 예측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인 결론입니다.
5. 2025년 7월 21일, 정말 위험한 날일까?
★ 점성학적 결론
- 2025년 7월 21일은 토성과 해왕성이 역행하고, 천왕성이 별자리를 이동하는 등 변화의 흐름이 강한 시기임
- 하지만 과거 대지진과 완전히 동일한 점성 패턴을 보이지 않으며, 반드시 지진이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 없음
★ 과학적 결론
-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특정 날짜의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
- 천체의 인력이 지진 발생 가능성을 약간 높일 수 있지만, 결정적인 요소는 아님
★ 최종 평가 – 예언 신뢰도?
※ 점성학적으로 흥미로운 요소는 있지만, 2025년 7월 21일이 반드시 위험한 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 지진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날짜보다 지속적인 대비가 중요하다!
마무리하며
이와 같은 예언이 나올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지만, 실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비와 경각심입니다.
일본 정부 역시 난카이 대지진이 2030년 이전에 70% 확률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날짜를 맹신하기보다, 지속적인 대비와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이 예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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